2007년부터 오창에너지플랜트 임직원 동참
기부 헌혈증 백혈병 어린이 환자에게 전달

LG엔솔 임직원들이 지역 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역 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벌인 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지난해에만 임직원 170여 명이 나눔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20일에도 사업장 내 헌혈버스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40여 명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을 했다.

헌혈을 마친 한 직원은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혈액 수급 안정은 물론 지역 내 헌혈 문화가 확산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임직원이 헌혈증을 기부하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엔솔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 분기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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