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수업 호응도 높아 5개교에서 10개교로 대상학교 늘려



당진현대제철,교육기부금전달사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현대제철소는 20일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현대제철 최해진상무,이한복교육장,양기림복지재단이사장등이 참석한가운데 행복키움 ‘공감’ 교육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2천만 원이며, 지난 2023년 협약을 시작해 2025년까지 3년간 총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교육물품 구매, 체험부스, 간식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11월에는 당진정보고 등 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당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합덕고, 전대초 등 10개교를 신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교육 기부 활동 기간은 다음달 3일 합덕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계획된 학교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공감교육 프로그램을 보강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당진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맞춤형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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