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애로·재해예방 등 25건에 21억 예산 투입

증평군 증평읍 덕상리 마을안길 정비사업 현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해예방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영농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 정비 1.1km △배수로정비 2.3km △주민쉼터 1개소 설치 △저수지 보수보강 1개소 등 23건의 소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습 침수 구역의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3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소류지를 보수·보강한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및 재해예방을 통해 군민 중심의 증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증평군은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증평읍 덕상2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수해복구 공사를 포함해 33건의 소규모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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