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이 중앙탑중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가졌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훈)이 새학기를 맞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20일 지원청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친구관계 형성을 위한 이번 예방 활동은 지난 4일 탄금중학교와 탄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또 충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아동학대, 자살·자해, 교통사고 등 학생안전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 단속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새 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식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 모두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함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한다"며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유관기관(시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보호순찰대 등)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대민 홍보, 교외 학생 안전사고 예방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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