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전달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찾아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가 20일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성심농아학교 야구부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심야구부는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야구팀으로 전국의 고등학교 중에서 57번째로 만들어진 정규 학생 야구부이다.

특히, 특수교육과 스포츠에 있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장애를 지닌 모든 이들에게 밝은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김둘미 위원장은 "충주시민들의 자랑인 성심야구부가 새로이 개척해 나가고 있는 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부터 매년 성심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야구용품 지원을 해오고 있는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안부 확인, 저소득가정 아동 영양지원, 노인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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