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주댐지사 외 6개 환경단체 참여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세계 물의 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달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0일 용관동 달천 일원에서 하천변 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충주시 환경수자원과, K-water 충주댐지사, 관내 6개 환경단체, 달천동 직능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관동 달천 하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광원 환경수자원과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더 깨끗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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