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8주간 영유아 대상 6개 강좌 운영

상반기 ‘애착북’ 홍보 포스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상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애착북’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일 도서관에 따르면 충주의 미래세대인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책미술 △동화구연 △책놀이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여행 등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6개 강좌로 구성됐다.

애착북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다음달 3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043-850-3277)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애착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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