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공주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충남 평생교육원의 배움이 즐거운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요가시간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서동철)은 3월 11일부터 천안, 아산, 공주지역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달부터 참여한 학교는 초 18, 중 3, 고1 총 22개교이며 내달 중 지원 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이 또래, 선·후배들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과 자기 계발의 성취감을 경험하며 평생교육의 매력과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강좌 한 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파견해 연중 최대 60시간까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분야는 악기연주·공예·미술 등의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댄스·뉴스포츠·음악줄넘기 등의 레저생활스포츠 프로그램, 한글PPT활용·파이썬 등의 직업준비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강좌는 교육과정 속에 녹아들어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방과후학교, 돌봄 등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서동철 원장은 "학교 현장 평생교육을 진흥하기 위해 계속 전문 강사 인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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