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적극 대응

충북도의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상황 점검 모습. 자료사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 겨울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겨울철 대설·한파의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사전 대비 및 대책기간을 이원화 해 효율적으로 대비했다.

겨울철 31일간 대설 대책으로 재해우려지역 562개소를 특별관리하고, 4천288대(전년4천48대)의 장비와 7천537명(전년6천965명)을 투입해 대응했다. 또 한파대책으로 한파저감시설 585개소, 한파쉼터 2천543개소를 운영했으며,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보수반 23반 97명을 운용했다. 특히 도내 지정된 한파저감시설(585개소)과 한파쉼터(2천543개소)를 지속 운영, 재난도우미 활용 취약계층 안전보호 예방활동을 38만5천578회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에 집중했다.

이로 인해 한랭질환자는 22명(전년 26명), 수도동파는 206건(전년725건)으로 크게 줄었다.

신형근 도 재난안전실장은 "향후 여름철을 대비해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여름철 사전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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