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유공 대장 선정

김상구 대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김상구 충북 충주 남한강수난 구조전문의용소방대장이 19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 주최로 이날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 행사에서 김 대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원 시절부터 김 대장은 화재진압 활동 200여회, 수난사고 현장 활동 250여회, 화재예방캠페인 400여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8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소방안전대책 지원, 2019년 수난사고 실종자 발견 기여, 2020년 8월 집중호우 시 20여일에 걸친 실종자 수색 총력 지원 등 각종 수난사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에 참여했다.

김상구 대장은 "이번 표창은 남한강 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모든 대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대원들에게 표창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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