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충주로타리클럽·(사)한국해비타트 협력, 지역 아동 새 보금자리 제공

충주시와 새충주로타리클럽, (사)한국해비타트가 아동주거환경개선 4호 세대 헌정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새충주·탄금), (사)한국해비타트가 19일 엄정면에 위치한 다자녀가정에 ‘희망의 집 고치기’ 아동주거환경개선 4호 세대 헌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헌정된 4호 세대 가구는 아빠 홀로 아이 셋을 키우는 가정으로, 아빠가 생계활동을 위해 집을 비우는 상황이 많아 조부모가 아이들 양육을 도와주고 있다.

(사)한국해비타트는 작은 방에서 5명이 생활하던 공간을 창고까지 리모델링을 진행, 아이들과 조부모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조부모와 아이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새충주·탄금)는 회원들이 직접 청소봉사도 진행하고 싱크대, 붙박이장, 공부 책상, 에어컨 등 1천만 원 상당을 추가 지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충주시, 새충주로타리클럽, (사)한국해비타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에 시작됐다.

유광호 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충주시와 한국해비타트의 적극적인 협조로 4호 세대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성공할 수 있었다"며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새충주·탄금)는 앞으로도 충주시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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