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5가구에 반찬 전달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마련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운기)가 1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자체 회비와 덕인사의 후원으로 소고기뭇국, 겉절이 등 정성껏 반찬을 마련,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운기 회장은 "봄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더욱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동량면 향기누리 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명절맞이 만두 나눔,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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