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 평생교육진흥원·진천군과 공동사업 추진

음성군 평생교육 사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이 3년 연속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사업은 평생학습 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특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재정자립도와 평생교육 인프라 등 지역격차를 줄이기 위해 평생교육 진흥원과 기초단체 연계체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2022년 생태환경 교육과 2023년 디지털교육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충북인재 평생교육진흥원과 진천군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충북혁신도시 공유 평생학습 관을 충북 시민대학 캠퍼스 또는 성인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생애 역할과 변화대응, 학습형 일자리 연계 등의 교육과 충북 시민대학 아카데미, 평생학습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평생교육법 개정을 계기로 성인 진로교육이 평생교육 영역으로 포함된 만큼, 평생학습관이 성인진로 교육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인 진로교육과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