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슬레이트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슬레이트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슬레이트 지원사업은 주택, 창고, 축사에 설치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본인 소유 및 거주)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및 지붕 개량 비용(최대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해당 건축물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으며(보관·방치 슬레이트 신청 제외), 총사업비를 초과해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연계사업 신청자 등을 우선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슬레이트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슬레이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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