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2023년도 지자체 적극 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지자체의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 행정과 규제개선을 통한 혁신 행정을 펼치며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2023년도 지자체 적극 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지자체의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 행정과 규제개선을 통한 혁신 행정을 펼치며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적극 행정 체감도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지자체 적극 행정 평가’에서 옥천군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지방공무원법’상에 적극 행정을 명문화해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를 더욱 강화하도록 한 2021년도 이래 꾸준히 빛나는 성과로 군의 적극행정이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다는 증거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소속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추진계획 수립 적정 여부, 기관 노력도, 우수사례 등 18개 지표 평가에서 군은 역대 최고로 많은 18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호봉승급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뿐 아니라 기관장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부문에서 타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일례로 인구 감소 시대에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 지자체 역할을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풀어내고, 옥천 주민 10만 달성 선포식을 개최해 관광주민의 지속적인 재방문과 지역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유도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주민 소통 정책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와 주민 불편 문자 신문고 ‘도와줘 OK’ 사례가 심사위원단들의 호평을 받으며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체 4위에 오르는 영광도 얻었다.

정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2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충북도 군(郡) 단위 유일한 성과다.

2020년 지방규제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매년 이뤄지는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을 놓치지 않으며 주민 생활 불편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과 혁신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으로써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해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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