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충북도는 보건의료산업의 메카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생물·건강산업’을 권역별 특성에 따라 21세기 미래산업으로 중점 육성시켜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북대 유전공학연구소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 생물·건강산업육성방안’이라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21세기는 첨단기술과학산업과 무공해 고부가가치산업인 바이오산업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도가 이를 집중 육성시켜야 한다고 제의했다. 이 연구소는 이와 함께 ‘생물·건강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주축이 된 ‘충북 생물·건강산업진흥재단’설립과 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에 따라 실용·산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구체적 추진 전략을 마련,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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