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금 소외계층 지원

바자회에 참여한 김영우(앞줄 왼쪽 여섯 번째) 조합장과 최병임(일곱 번째) 회장이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고향주부모임은 최근 오창농협 광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헌 옷, 가방, 신발, 잡화 등 주부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상품을 판매했다.

이들은 이날 판매수익금을 연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오창읍 이장단협의회, 오창읍사무소 직원들도 십시일반 동참, 의미를 더했다.

최병임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오창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연말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활동에 늘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