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작가 총 8명(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공모포스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올 4월부터 입주해 활동할 11기 입주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할 입주예술가는 국내작가 총 8명(팀) 이내이다.

응모자격은 시각예술분야 예술가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 타 레지던시와 동시입주는 불가능하다. 공모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3월 29일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11기 입주예술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창작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는 개인 작업실(스튜디오), 창작활동비 지원, 예술가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그밖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2-480-1031)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4년부터 시각예술레지던시로서 활동을 지속해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23년까지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새로운 공간에서 입주예술가를 지원하여 그들의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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