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후보
대전금산 메가시티...신경제벨트 조성
“유능함은 결국 성과 창출을 하느냐 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4.10 총선에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로 출마한 윤창현 후보는 유능함은 결국 "성과를 어떻게 창출하느냐"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인물론은 상대적 개념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 객관적 검증을 받은 인물로 다 장점이 있으니 공천을 받은 것이다"며 "상대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말이다"라고 일축했다.

본인은 대전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대전에서 다녔고 서울에 살면서도 자주 대전을 왔고 평생 대전 사람으로 살았고 실제로 그렇게 살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지난 2022년 지방 선거 즈음에 정치인으로서 대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특별히 대전에서의 활동에 어색함은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다만 처음에는 인지도가 낮아 고생했으나 당협위원장으로서 현안을 처리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개받고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며 "실제로 처음과 달리 많이 좋아졌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동구지역에 누가 적합하느냐의 인물에 대한 평가는 유권자들이 판단 할 몫으로 절대적 평가 보다 상대적 평가가 맞다. 유능함은 본인이 낫다"고 윤후보는 강조했다.

특히 유능함은 아젠다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능력으로 자신은 공적 사적 네트워크도 많다며 실제로 폭넓은 공적 사적 네트워크가 지역 현안 해결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예산 확보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이 유능함의 척도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동구에 올인해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상대 후보는 벌써 대전의 미래를 말하는 것은 동구지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많은 지역민들은 상대 후보 스스로 말하는 인물론에 대해 달리 평가를 한다"고 직격했다.

윤창현 후보는 "금산군이 면적은 대전보다 넓지만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 인구 소멸에 직면 할 수도 있는 만큼 이대로 두기보다 대전과 통합을 통한 지역 발전을 공유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면서 "대전금산메가시티를 통한 산업단지조성 등 신경제벨트 조성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만큼 함께 모든 세대가 어울려 살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운동권적 사고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비판 등 역사에 대한 왜곡이나 기업에 대한 매판 자본론적 관점 평가를 하는데 글로벌 브랜드도 있는 만큼 공과를 보고 판단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업에 대한 징벌적 관점 보다 유연한 입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지폐에 인쇄된 인물을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평소에도 그랬지만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좌우명이라 할 수 있는 ‘호시우보’를 늘 가슴에 되새긴다고 말했다. 법률 발의시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멀리 보면서 생각을 하고 신중히 판단하는 호시우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윤창현 후보는 "현재 대전지역 정당별 국회의원이 7대 0 일방적 구조인데 대전 발전에 얼마만큼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다"며 "또 다시 민주당에 기울어지는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이 추진하려는 정책에 대한 극렬한 반대로 성과를 낼 수 없도록 하는 상황이 예상돼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유권자의 표심을 기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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