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천800만 원 재정 지원

충주시청 전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 선정, 연간 이용료 최대 2천800만 원까지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충주시 홈페이지에 연계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의 이용 활성화 방향에 맞춰 시는 홈페이지에 제공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준비하고 있다.

자체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현재 민원 안내 시나리오 작성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시가 준비 중인 홈페이지 연계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는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로 메신저에 익숙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편리한 민원 상담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