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수시 접수,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

충주시가 지난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 참가자를 8일부터 모집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학습팀과 강사를 연결,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을 제공, 강좌당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학습모임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8일부터 지원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충주시 팽고리산길 45, 1층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이 장애인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학습권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