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통합브랜드 음성명작

음성명작 브랜드 로고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의 개별 브랜드를 통합해 만든 음성명작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2020년 상표출원에 이어 이듬해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 특허 등록을 했다.

음성명작은 현재 음성에서 사용 중인 품목별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과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의 통합 브랜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음성명작이란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햇사레와 다올찬, 맹동수박은 농협과 개별 법인의 품목별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음성명작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포괄하는 통합 브랜드다.

현재 음성군 농협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을 포함한 28개 단체와 4천732개 농가에서 음성명작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최고명품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올해 3회째 맞는 음성명작 페스티벌은 음성청결 고추축제와 음성 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로 개최해 왔던 축제를, 음성명작 통합농산물 축제로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수박과 복숭아 출하 시기와 음성명작 페스티벌 축제 기간이 달라 축제 기간에 수박과 복숭아를 판매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농산물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음성명작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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