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 제공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전경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13억1천만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최근 채용시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기업에는 8주간 청년 1인당 70만원의 지원금과 멘토 수당을, 청년에게는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280만원의 지원금과 소정의 체류 지원비를 지원하여 기업과 청년의 재정적 부담 없이 일경험을 지원한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실무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라며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 최근 경력 중심의 채용시장 변화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여 미취업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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