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역도팀 금 4개·동 2개 획득

정한솔 선수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청 정한솔 선수가 지난 14일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81kg급에서 금메달 3관왕에 오르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전국실업역도 선수권 대회는 지난 12~15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으며, 남자 81kg급에서 정한솔 선수는 인상 151kg 및 용상 196kg 합계 347kg을 들어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정 선수는 용상에서 종전 신기록인 195kg보다 1kg 많은 196kg에 성공하며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한편 아산시청 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오호용 선수가 96kg급에서 인상 158g로 1위, 홍순용 선수가 61kg급에서 용상 145kg 및 합계 251kg로 각각 3위를 차지하면서 금메달 4개·동메달 2개 등 총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아산시가 역도 도시임을 알렸다.

아산시청 역도팀 이형도 감독은 "이번 겨울 착실히 동계 훈련에 임해주고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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