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충주시청 전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충주시 전체 개별지 32만1천967필지로 국·공유지 10만5천407필지, 사유지 21만6천560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충주시청 홈페이지(chungju.go.kr)나 시청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열람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8일까지 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충주시청 홈페이지,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토지정보과(☏043-850-5491~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를 적극적으로 열람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산정된 것으로 토지의 시가나 실제 거래가격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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