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과 보훈예우정책관이 단양 국가관리묘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이 지난 15일 국가관리 묘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지청과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은 단양·제천 국가관리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정책관은 묘비와 주변을 둘러싼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순국경찰관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국가관리묘역으로서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순국경찰 13용사 묘역은 지난 2022년 12월 충청권 최초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제천과 괴산에 있는 순국경찰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며 충북북부보훈지청 관내 세 곳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 지청은 국가관리묘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천시, 제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내 국가관리묘역이 미래세대를 비롯한 국민들의 보훈문화 체험 장소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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