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방과후 꼬마농부 프로그램’ 운영
지역 초등학생 가족 30명 22일까지 모집

어린이와 함께하는 스마트팜 꼬마농부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어린이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8주간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방과 후 꼬마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 후 꼬마 농부’는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재배하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정식 및 수확 과정(4주 2회 수확) △엽채류 파종 및 정식·수확 과정(8주 1회 수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30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5월까지 자율 재배 운영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한 엽채류와 새싹인삼을 활용해 포틀럭 파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smore.im/form/G1ZSso0u0B)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현대적인 농업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얻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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