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가야금·판소리 수강생 선착순 모집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함께 배워요!

- 15~26일 올해 상반기 가야금 및 판소리 강좌 수강생 모집

‘2024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및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강사로 나서 오는 4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는 가야금 7개반, 판소리 3반으로 총 10개 반이며, 일반시민 및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 고급반, 저녁반 및 토요일반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