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학산농협이 2023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및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 학산농업협동조합은 2023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및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그룹별 1위(최우수상)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산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직원 특별 승진과 함께 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차량 구입 지원금과 시상금 1천300만원을 받았다.

학산농협은 각종 금융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인상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내실 경영을 통해 예대마진율을 유지하고, 보험과 카드수수료 등 비이자성 수익을 높이는 데 주력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해 이 같은 쾌거를 올렸다.

또 리스크 관리 전국 최우수 사무소, 클린뱅크 ‘금’ 등급 수상, 2024년 NH농협생명 ‘베스트 CEO’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성과를 냈다.

박광수 학산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통과 협동으로 함께 해준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농촌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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