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회 이수동 의원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이수동 충북 영동군의원이 고3 학생들의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제320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고3 학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이나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처럼 반응이 좋은 정책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운전면허는 18세 이상이 되면 취득할 수 있다"며 "운전면허증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사회로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추고자 하는 자격증으로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군내에는 학원이 없어 다른 지역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수강료가 68만∼75만원 가량 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에 대한 재정투자는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하고 효과적이고 필요한 복지사업들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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