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크리스찬파더스클럽(회장 이성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참 봉사를 실천하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사랑은 샘물처럼, 나눔은 천사처럼, 섬김은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1월 14일 창립한 부여의 봉사단체이다.

주요 봉사내용을 보면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태양광 달아주기, 청소년 장학사업, 칼갈이, 국수 나누기 등 다양하다. 또 장애인협회 및 각 봉사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부여크리스찬파더스클럽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동준 연탄나눔 팀장과 인연이 된 부여 연탄은행(은행장 고성래)은 한 가정당 500장씩 후원했다.

회원들은 아침 7시부터 차량에서 연탄을 꺼내 손에서 손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1차로 2024년 1월 23일 부여읍 가중리 이모(남·90)씨, 2차 2월 23일 구룡면 용당리 백모(남·83)씨, 3차 3월 19일 양화면 입포리 송모(여·89세)씨 가정에 전달했다.

연탄나눔행사는 부여CFC회원 및 동네 주민 등 30여명이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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