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지원 확정, 연간 국비 4,000만 원 확보

천안시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천안시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되어 6년 연속 연간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 시군구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단 2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역량평가, 프로그램 구성도, 운영계획 효율성, 재정계획, 위원회 평가 등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천안시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축구, 농구, 수영, 역도 4가지 종목의 생애주기별, 수준별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선수까지의 선순환 구조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및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0회 이상의 종목별 교류전과 각종 대회 참가지원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사업운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