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인생기록 영상제작 협약

14일 충북도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장애인인생기록 영상제작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참여 기관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충북영상자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장애인인생기록 영상제작 사업"(이하 장애인인생기록) 설명회를 14일 도장애인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애인인생기록 사업의 참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장애인단체 뿐 아니라 충북미디어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10개 관련 단체·기관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첫 시작하는 장애인 인생기록 사업은 ‘세상을 변화시켜온’ 장애인의 삶을 디지털영상으로 담아내고 미디어영향력을 활용한 공유와 소통의 확장을 통하여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인생기록에 참여하고 싶으신 장애인이나 그 가족, 또는 관련 종사자는 도장애인복지관(☏043-856-1100) 문의 및 홈페이지(www.cbr.or.kr)에서 신청하면 방문 촬영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삶을 조명하는 장애인인생기록 영상이 폭넓게 공유돼 더 든든하고 촘촘한 장애인복지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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