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방문해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 운영

충주시청 전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이달부터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은 직장에서 건강 점검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까지 사전 신청한 사업장 7곳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3월에는 케이유엠(유) 충주공장(대소원면), ㈜지앤피1공장(목행동) 등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 △심폐소생술 체험존 △혈압, 혈당, 4종 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모형(애니)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 △폐활량·CO(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진행한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위한 1대 1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은 올해 지속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사업장에서 신청해 근로자들이 다양한 보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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