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에 관심있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가능

아동참여기구 모집 홍보문.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9일까지 아동의 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 아동참여기구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한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영역중 하나인 ‘아동의 참여 및 권리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훌륭한 정책제안자가 되어 운영되는 아동참여기구이다.

모집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아동권리 홍보, 정책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아동참여위원회 50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으로, 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 및 아동관련기관 추천을 병행할 계획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12월까지 아동 권리교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시간 인정, 우수 활동자의 경우 유니세프 아동의회 추천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시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하거나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아동참여기구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청 아동보육과 아동친화도시TF팀(041-521-3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는 2022년 5월 12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참여기구 운영을 비롯해 아동 권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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