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에서 지휘·통제 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별 임무 숙지

충남 공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 단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메가박스 공주점(공주시 신관동 소재) 지하 1층 발전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복구 및 수습훈련으로 진행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상황을 가정한 각 반·담당별 역할 훈련을 바탕으로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대 및 선착대 현장도착 및 상황보고,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등 각 반별 임무수행,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설치, 언론 브리핑, 재난복구 및 수습 등이다.

류일희 서장은 "평상시 실전과 같은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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