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의회 정문 앞에서 도의원 32명이 참여, 호소문을 통해 "전공의 여러분의 의료현장 복귀는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걸음"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들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도내 주요 5개 병원 전공의 188명 중 175명(93.1%)이 복귀하지 않았고,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인다"며 "의료공백 장기화의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의회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도민의 불안과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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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yearmi@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