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여회 직거래 장터 개최로 농가소득↑

황종연(앞줄 가운데)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올해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13일 본부에서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간담회를 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이날 참여 농업인과 직거래 활성화, 일조량 부족 등 각종 재해 지원방안, 청년농부 확대, 충북형 도시농부 활용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30여 회에 걸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본부장은"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가 새로운 희망"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농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판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실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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