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유실 5개소 복구

음성군, 산림 수해지 복구사업 사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실시 설계와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국비와 도비, 특별교부세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사태 피해지역 30개소와 임도유실 5개소를 복구할 방침이며, 산사태 피해지역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도복구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이 이달 중에 완료되면 다음달에 착공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농번기 전에 수해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농민들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피해지역의 구조적 문제는 개선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수해복구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시행사가 협업해 불편을 최소화 하고, 수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피해 지역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