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소방서 전경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따른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행정지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관내 연면적 1만㎡ 이상 공사장 3개소와 공정률 70% 이상 공사장 31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행정지도는 소방안전관리자 제도 정착, 공사장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를 통해 화재안전을 확보, 화기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안전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공사장과 대형 물류창고(연면적 1만 5천㎡이상)에 대한 분야별 합동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소방계획서 및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확인하고 우레탄폼 및 용접 작업 시 소방관서 사전신고제 운영에 관해 안내했다.

류일희 서장은 "건설현장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지도점검을 통해 공사장 화재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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