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지역의 관광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옥천의 축제, 관광이벤트 및 관광지 소개를 위한 관광 전담 SNS ‘옥천여행 가자고’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옥천여행 가자고 개설 포스터.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역의 관광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옥천의 축제, 관광이벤트 및 관광지 소개를 위한 관광 전담 SNS ‘옥천여행 가자고’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군은 옥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새로운 관광 소식과 지역의 즐길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군은 ‘옥천여행 가자고’ 관광 SNS 신규 개설을 널리 알리고 이용자를 확보하고자 채널 개설과 동시에 팔로우 온라인 이벤트(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친구 추가 및 참여 댓글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함)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개최되는 제22회 옥천묘목축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또한 SNS 사진 촬영 명소를 발굴해 옥천여행 공식채널 등에 올려 MZ세대의 근교 사진여행을 위한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SNS는 전통적인 광고매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관광객의 니즈 파악이 가능하다"며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주요 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도록 옥천 관광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옥천여행 가자고’ 공식 관광 채널을 통해 옥천지역의 관광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