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충북농협이 앞장서겠다” 다짐

황종연(앞줄 가운데) 총괄본부장이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농협 임직원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2일 본부 대강당에서 법인대표와 지점장 등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은 지난 1월 25일 17년 만에 치러진 전국 조합장 직선제를 통해 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강호동 신임 회장이 새롭게 밝힌 농협의 ‘비전 2030’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담고 있다.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전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농업·농촌의 위기에 맞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협동과 상생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황종연 충북 총괄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제고와 농업소득 증대는 충북농협의 최우선 가치"라며 "농·축협과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충북농협의 모든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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