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호 의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최명호 충북 증평군의원이 ‘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12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해마다 증가하는 행정 수요 부응을 위해 군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증평군 공무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취학 자녀를 둔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1일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명호 의원은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서 공직사회부터 솔선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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