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줄어 산업현장 생산성 감소문제 심층 취재

일본 아사히 신문 기자가 음성군 외국인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일본 아사히신문사가 지난 10일 음성군 외국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관리운영 사항 전반을 취재 했다.

1879년 오사카에서 창간된 아사히신문은 일본3대 일간 신문으로 도쿄와 오사카 등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발행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과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일부 선진국에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산업 현장에서도 노동력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심층 취재했다.

그동안 이민정책에 보수적이던 국가들이 외국인 인력들을 수용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 유치 정책을 국가당면 시책으로 삼는 것을 보도했다.

일본도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 인력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 사회에서 빠르게 정착하는 외국인 인력 관리를 배우기 위해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운영관리 사항을 취재했다.

아사히신문사 오다 마코토 기자는 "한국의 외국인 노동시장과 외국인 주민들에 관한 지역별 정책과 음성군의 외국인지원센터 사회통합 사례가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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