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책 시행계획·산업재해 예방대책 추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2024년도 노동정책 시행계획과 산업재해 예방대책 추진계획을 12일 열린 1차 노동자권리보호 위원회에서 확정했다.

2024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건강한 노동권익 신장도시 음성실현을 목표로 음성군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노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자 기본권 보장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여성, 청소년, 장애인, 외국인 등 노동자들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한 6개 분야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가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지킴이 운영과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 상담센터, 취약계층 노동자 산업안전 보건교육, 재해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매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 노동자권리 보호위원회는 22년 5월 제정된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동분야 정부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단체, 시민사회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노동자 권리보호와 주요 시책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