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7일까지 신청 접수··중·고·대학생 총 221명 선정

태안군청 전경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가세로 태안군수)는 올해 221명에 총 3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1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우수와 특기, 복지 등 3개 분야이다. 공고일인 지난 8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해야 한다.

우수 장학생은 중·고생(중등 2~3학년 및 고등 1~3학년 중 성적 우수자) 및 대학생(관내 고교 졸업후 우수 성적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평균 평점 ‘A’ 이상인 대학 재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특기 장학생은 지난해 기준 중·고교생 중 예체능·과학·기술·수학·외국어·컴퓨터 등 특기 분야에서 중앙부처 주관 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충남도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이다. 다자녀 가정 부담완화를 위해 셋째 자녀 이상의 경우 선발기준을 중위소득 기준 기존 5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했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 태안군사랑장학회 사무국(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80)을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인 3월 27일까지 도착해야 인정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일 장학생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love.taean.go.kr)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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