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전 청주시의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 "사회복지 발전 노력"
국민의미래 공천 신청 민들레씨 "문화예술 개선 앞장"

이종민 전 청주시의원이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총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례대표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이종민 전 충북 청주시의원도 22대 총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강국, 청년의 미래를 위해 국회의원 출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인장기요양 법정 4단체 비례대표 후보에 선출됐고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사회복지 분야의 지지를 얻고 있다"며 "사회복지 전문가의 경험과 사회복지계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사회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문제에 대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고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보다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 전 의원은 흥덕노인요양원장, 충북보건과학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변인과 청년전국위원을 거쳐 2022년 청주시의원 국민의힘 비례 2번으로 당선됐으나 지난달 29일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민들레씨.
구독자 8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데일리베스트(NDB) 운영자 민들레(38)씨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민씨는 충북 청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목원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그는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사회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쉼표를 찍어줄 수 있는 복지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는 말했다.

이어 "저는 청년과 여성을 동시에 대표하면서도 오랜 기간 정치권 소식을 전달해 온 앵커로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입법폭주를 강행하는 야당의 횡포에 맞서 싸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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