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멤버십 ‘선물하기’ 카드 출시, 서울관 과천관 전용 창구서 판매
11일부터 2주간 ‘MMCA 멤버십 선물하기’ 10% 할인 등 이벤트 개최

MMCA 멤버십 이벤트 굿즈.
MMCA 아트살롱 전경.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현대미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을 가족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MMCA 멤버십 선물하기’ 서비스를 1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MMCA 멤버십은 올해부터 새로운 회원 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과 유료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11일 유료 멤버십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는 서울관, 과천관 멤버십 전용 창구에서 MMCA 가족(7만원), MMCA 가족+(10만원)을 구입 가능하다. 선물하기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선물하기 카드 10% 할인, 멤버십 굿즈(에코백, 핸드크림) 선착순 100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관에 위치한 유료 멤버십 회원 전용 라운지의 연간 이용 횟수를 대폭 증대(17회→64회)하고 무료 회원(MMCA 친구)도 연 4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한다. 유료 회원(MMCA 가족/가족+)은 연 12회 사전예약 이용, 매주 수요일(연 52회)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용 라운지는 멤버십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으로 북악산의 사계절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공간에서 휴식하며 라운지 내 비치된 미술관 전시도록과 미술 전문잡지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MMCA 멤버십은 지난해 7월부터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MMCA 아트살롱’을 운영,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하고 예술 경험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여자 만족도 및 재참여 의사 100%를 응답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MMCA 아트살롱은 지난 2월 개최된 ‘현대미술과 다도’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서울관 ‘올해의 작가상 2023’ 수상자 권병준 작가와의 대화, 4월 24일 과천관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학예사 전시 투어가 진행된다. 이후에도 매월 새로운 기획과 함께 멤버십 라운지에서 워크숍, 강연, 공연을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멤버스 데이’(4월 예정), 신규 전시를 개막 하루 전날 미리 볼 수 있는 ‘MMCA 프라이빗뷰’가 신설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MMCA 멤버십은 다양한 회원 제도를 개발하고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십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미술관을 새롭고 온전히 경험하는 길잡이 역할을 지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