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대수, 민주당 임호선, 자유통일당 표순열 후보

경대수후보
임호선후보
표순열 후보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 증평·진천·음성군 중부3군 선거가 국힘·민주당 후보와 3지대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국민의힘 경대수 예비후보(66)와 더불어 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60)에 이어 자유통일당 표순열 예비후보(68)가 등록을 마쳤다.

21대 총선에서는 임호선 후보가 도전자로 나섰다가 당선됐고, 당시 현직이던 경대수 후보가 이번에는 도전자로 나선 상황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거대 양당의 2강 대결로 보고 검사장과 경찰청 차장을 지낸 경대수 후보와 임호선 후보의 검·경 대전의 리턴매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는 경선을 거쳐 공천을 확정했고, 임호선 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아 수성에 나서고 있다.

경대수 후보는 이번 선거가 패배 설욕과 3선 중진의원 발판을, 임호선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다선 가도의 기반이 되는 선거여서 양측 모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제3지대 주자로 나선 자유통일당 표순열 후보가 얻는 득표수에 따라 거대 양당 후보들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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