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학대 상처받은 아이들 요가, 명상 힐링 프로그램 실시


충북 진천경찰서는 관내 요가원과 협업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아동들을 위한 요가·명상 힐링 강좌를 개설했다.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통한 정서적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진천군 덕산읍 소재 ‘데비샤 요가원’ 에서 배정연 원장님이 싱잉볼 Sound Healing 명상을 통한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 등 마음의 치유를 목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했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는 피해 아동들에게 보호 및 숙식 제공, 심리 상담 및 치료, 원 가정 복귀를 위한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수 진천 경찰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했으면한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상기됐으면 한다. 진천 경찰서도 항시 사각지대에 방치된 피해 아동 보호 강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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